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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요양병원, 신속 응급처치로 젊은 생명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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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65회 작성일 22-05-1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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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안 의식불명 젊으니, 의료진 출동 응급조치"


승용차 안에서 의식을 잃은 응급 환자를 병원 직원들이 총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미담이 알려져 화제다.


목포 버스터미널 인근 효성 요양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경 병원 앞을 지나던 택시 기사가 앞서
멈춰 선 승용차 안에 쓰러져 있는 젊은 청년을 발견해 황급히 병원에 신고해 당병원 문정규 원장과 수간호사 등이 장비를 들고 황급히 출동했다.

이어 자동차 유리를 깨고 의식을 잃은 환자를 응급 처치해 소중한 목숨을 살렸다.

119와 경찰차가 동원돼 상황을 파악하고 뒷 수습과 마무리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당시 상황을 전한 효성 요양병원 이선화 실장은 “목포 터미널 인근 큰 도로가에서 사고 위험도 있고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며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빠르게 움직인 덕분에 소중한 목숨을 살릴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기저질환이 있는 젊은 환자분의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긴박한 상황에서 최초로 목격하고 신고해 주신 택시 기사님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와 경찰, 더욱이 바쁜 상황에서 신속하게 달려가 응급처치를 해준 병원 관계자와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시민 박모 씨는 “평소 기저질환이 있어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처럼 느껴져 먹먹했다”며 “무관심과 이기가 만연한 각박한 사회에서
아직도 우리 사회에 훈훈한 온기가 전해지는 소식을 들으니 가슴이 뿌듯했다”고 했다.



출처: 목포투데이, www.mokpotoday.com/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261&idx=107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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